안녕하세요? 리리코에요!

집에만 콕콕 박혀있기 너무답답해서

대관령양떼목장 다녀왔어요....

대관령이라 그런지 눈이 엄청 오더라구요~

산위라서 그런가.. 사실 안추울줄알고

얇게 입고 다녀왔는데 으허헛

2월말인데 입춘이 지나도 눈이 펑펑 내리더라구요~

그래도 지난 겨울 눈많이 못봤는데

눈봐서 좋기는했어요~

 

 

 

 

입장권 6천원인데

1일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사면

좀더 싸게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!!

그날 가서 대관령양떼목장에서 사서

그가격그대로 구매했어요~

 

 

 

 

눈이 잔뜩 쌓여있더라구요~

옛날에~ 한번 왔었는데 그때는 가을인가

봄인가 그랬는데 너무 풀도 있고

양들이 목장에 나와서 풀뜯고 뛰어놀던데

아직 날씨가 추워서 눈만 잔뜩 쌓여있는거

보고왔어요~

그래도 이쁘더라구요!!

 

 

 

 

그래서 사진도 한컷찍었어요!

예쁘덜라구요~화보처럼 나와서

기분좋았어요 ㅎㅎㅎ나무가 눈이랑 같이

있으니 멋있더라구요~

다들 여기서 사진찍더라구요~

저위 쪽에서 올라가서 한바퀴

돌면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는데

우리는 너무 추워서 그럴수가 없었어요~

 

 

 

 

양이 너무 귀여운거있죠!

머리가.. 다들 눌려있어요~

먹이 먹느라 위에 있는 나무 펜스에

눌린거 모르고 그냥 먹다가 머리가

다들 저렇게 되어있더라구요~

건초내놔라!! 표정인거있죠 귀염귀염

 

 

 

 

대관령양떼목장 입장권사면

건초교환할수있어요~

건추 교환하고 이렇게 양한테 먹이주는 체험을

할수 있는데 너무 귀여워요!!!

손바닥에 건초올려놓고 주면

물지않아요~

입술로 건초 얌얌얌 하고 먹어버리더라구요~

ㅋㅋㅋ야입술위에 털이 잔뜩있어서

간질간질하더라구요~

 

 

 

 

안에 사람들이 이렇게 먹이주는 체험을 우리안에서

할수있게끔해뒀어요~

양들이 먹고 또먹고 또먹고 대관려양떼목장 양들은

계속 배고픈가봐요 ㅎㅎ

실내에는 난로도 있어서 얼어붙은 손 잘 녹였어요~

 

 

 

 

실외에도 양들이 있는데

털이 다들 복슬복슬 나져있어서

추워보이지는 않더라구요~

들어보니깐 봄에 좀 따뜻해지면

다들 양 털밀기를 한다고하더라구요~

안그래도 보는데 다들떡져가지고~

 

 

 

 

추워서 내려오는길에 오두막같은데가 있어요~

여기살짝 들어와서 몸좀 녹이고 내려갔어요~

난로가있어서 확실히 따뜻하더라구요~

 

 

 

 

안쪽에 매점이랑 기념품 파는곳있어서

따뜻한 커피같은거 사서 마셔도

좋겠더라구요~ 코코아 한잔할까

하다가 안했네요 ㅎㅎ

 

 

 

 

부모님들은 ㅋㅋ 조심하시는게

좋을거에요~ 여기매점에서는

양인형이랑, 귀여운 양가방도 팔고

있어서 ㅎㅎ애들이 사달라고 할수도있어요~

 

이번에 대관령양떼목장 다녀오니

기분도 한결 좋아지더라구요..

안그래도 요즘 맨날 실내에서

콕 박혀서 지내기만 했는데

예쁘고 귀여운 양들도 보고

먹이도 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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